- 저자
- 커넥팅랩
- 출판
- 비즈니스북스
- 출판일
- 2021.08.31
블록체인 기술은 더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의 기술이다.
그리고 금방 다가 올 미래에는 모든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할 것이다.
블록체인, AI, IOT,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미래를 대비하고 주도하면서 살 수 있다고 확신한다.
블록체인이 유통 산업에 가져올 다섯 가지 혁신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블록체인은 유통 과정의 신뢰를 확보해준다.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블록체인에 기록해두면 제품의 원산지, 배송 과정, 보관 상태를 비롯한 정보들을 추적할 수 있고, 진품 여부, 유통 이력 추적, 상호 모니터링에 활용되면 식품과 의약품을 안전하게 유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둘째, 블록체인은 중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만 있다면 중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거대 플랫폼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다.
셋째, 블록체인은 기록을 유지시켜 준다.
정보 기록의 유지와 업데이트의 신속성이 중요한 거래에서 그 효과는 더욱 크다.
대표적인 분야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사기가 일어날 수 있는 부동산이나 중고품 거래 시장이다. 블록체인 기록을 통해 이력을 추적하면 현재의 소유권 상태와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관리 비용이나 검증 수수료를 내지 않고도 사기를 방지할 수 있다. 인증 과정도 간소화되고, 소유권 이전 비용의 절감도 가능해진다.
넷째 블록체인은 윤리적인 소비와 지속 가능한 생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다.
책임 있는 소비를 위한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도 부도덕한 방식으로 채굴되는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유통을 방지하고, IT와 전기차 산업의 핵심 광물 코발트 채굴 노동에 아이들이 착취되지 않도록 블록체인이 경계병 역할을 하고 있다.
다섯째, 블록체인 기술이 산업 성장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중고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신뢰가 형성되면 중고품 구매자가 전보다 늘어나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
글로벌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거래가 활성화되고 산업화될 수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재산권이 블록체인 기록 작업을 통해 경제학자 데 소토가 이야기하는 '죽은 자산의 살아 있는 자본으로의 전환'이 일어난다면 세계 경제의 성장도 촉진될 전망이다.
그러나 자료의 입력 상황에서 오류가 생기거나 신뢰의 문제가 생긴다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결국 정보의 디지털 블록체인 입력과정에서 정보 입력자에 대한 감시와 관리가 중요하며, 이는 IOT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세계를 선도할 블록체인 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록체인과 IoT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0) | 2023.05.27 |
---|---|
IoT(인터넷 사물간 통신, 스마트 환경) (0) | 2023.05.26 |
블록체인과 유통 (0) | 2023.05.23 |
디파이와 씨파이(분산형 금융, 중앙 집중형 금융) (0) | 2023.05.23 |
이더리움(스마트 컨트렉트, 디파이) (0) | 2023.05.23 |
댓글